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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난반사 - 누쿠이 도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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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난반사'는 현대사회의 개인 및 집단이기주의가 사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다.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현대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이며, 그 들의 사소한 비양심적 행동들이 모여 하나의 사건을 구성한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 라는 이기주의의 종말은 2살 된 아이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하지면 이 아이의 죽음에 누구 하나 명백한 책임은 없는 슬픈 현실...

 

아이의 아버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을 믿을 수 없어 한다.

 

하지만, 마지막엔 자신 또한 사소한 비양심적 행동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 또한 아이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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