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개봉 & 사용 후기

무선 이어폰을 사려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갤럭시 버즈를 선물받았습니다.

저렴한 QCY와 갤럭시 버즈 중 고민을 하고 있던 터였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ㅎㅎ

선물 받고 약 한달간 버즈를 사용을 했어요, 개봉사진과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볼게요.

먼저 개봉 사진입니다.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제품과, 이어팁, 충전 케이블(USB-C),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3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으로 사용자의 귀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갤럭시 버즈의 기능과 제 후기를 적어볼게요.

현재 저는 LG V4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버즈는 Android 5.0 이상 버전을 호환 연결을 제공합니다. 다만... V40과 호환성이 좋은진 모르겠어요... 단순 버그인지... 해당 내용은 아래 같이 적을게요.

기능 1

일단 한번 연결하고 나면 이후 사용할 땐 버즈의 뚜껑만 열면 바로 폰과 연결을 시작합니다. 제법 빠르게 연결되기 때문에 편했어요.

하지만... 가끔 열어서 귀에 꼽아도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땐 집적 Galaxy Wearable 앱을 실행하고 버드탭을 들어가면 바로 연결 되긴 합니다. 버그인지 잘 모르겟지만 잘 되다가 한번씩 이런 현상이 발생하니 귀찮기도 하고 안될 때 짜증이 나더군요.(특히 출근길에... 기분 안좋을때 이러니...)

기능 2

작고 가벼운 디자인, 여기엔 공감합니다. 확실히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해요. 특히 귀에 쉽게 빠지지 않아서 저녁에 러닝할 때 큰 무리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아요.

음질은 제가 막귀라 잘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아요. 다만 통화품질은... 별로입니다. 전화를 사용할 땐 결국 빼서 핸드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들어도 대부분 별로라고 하더군요. 에어팟이 통화는 훨신 좋으며, 최근에 출시한 QCY T3가 음질도 더 좋다고 하더군요. 콩나물 디자인이 보기엔 좀 별로여도 마이크가 좀 더 아래에 있기 때문에 통화하기엔 더 좋은 디자인거 같아요.

기능 3

베터리는 확실이 좋습니다. 제가 아직 이걸 쓰고 5시간을 사용하거나 베터리를 전부 소모할 때까지 사용하질 않아서 시간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엔 충분한 베터리였습니다.

 

결론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인 아이콘X에선 운동 트랙킹 빠져서 아쉽습니다. 원래 지원하는 줄 알고 구입을 고민하고 있던터라...

혹시나 운동 중 사용을 고민한다면 저는 아이콘X 2018이 더 좋을거 같아요. 통화를 많이 한다면 에어팟이나 QCY T3를 사용 하는게 더 좋을거 같구요.

음질이 중요한게 아니고 통화가 잘 되는걸 원하신다면, QCY T3(또는 에어팟)와 아이콘X 2018을 같이 사용하는것도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QCY를 사용하고, 운동할 때 아이콘X를 사용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