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어제 (16.06.03)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 갔다왔습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진행한거 같은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걸려 있더군요 ㅎㅎㅎㅎ 

(근데 야시장 개장을 환영합니다 보단... 야시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가 나을거 같네요 ㅎㅎ....)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깔려 죽는줄.....

특히 제가 갔을때는 가수 김현정이 와있어서 공연장 앞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던지... 가게 근처에 가기도 힘들었어요 ㅠㅠㅠ

(멀리서 한컷...)

길 하나에 가게들이 포장마차 처럼 쭉 나열 되있었어요~~

노란색으로 있는것들이 전부 야시장 가게입니다~

여러 가게들이 있었는데 먹거리 말고도 그림 그려주는 가게와 장난감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물론 먹거리도 많았습니다.

핫도구?? 같은거와~~

바다 철판~~ 생새우를 맛있게 구워주고 있었어요~

신기한 아이스크림 튀김도 있었구요~~

이건 김밥같은건데 김 대신 삼겹살을 사용해서 만든거였어요~~ 

이건 먹어 봤는데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더군요~ ㅎㅎㅎ 신기하긴 했어요~~

이건 야채뚱땡 삼겹말이 옆에 있어서 줄 기다리다가 사먹었어요~

쭈꾸미 꼬지랑 문어숙회(?)를 팔고 있는데 쭈꾸미 꼬지를 사먹었어요~~

그런데 적어두기는 뜨겁다고 적어놨는데 사먹을때는 식어있더군요.... ㅡ,.ㅡ...

쭈꾸미 가격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도 좀 별로였고~ 먹기 편하라고 한거인지는 모르겠지만 식어잇는걸 팔아서 기분도 별로였어요~

(사실 서 있는 줄이 짧았는데.... 삼겸뚱땡 때문에 가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줄이 없는데는 이유가 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여기 음식이름은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국수랑 고기랑 상큼한 소스(이게 피시 소스인가?) 가 어울려 있는 비빔 국수 였는데 면이 아주 얇았어요~

한 그릇(?)에 6000원 정도 인데 한끼로 먹기도 든든하고 추천합니당~~

서문시장 야시장 궁굼해서 가 봤는데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줄 서는 것도 정리 안되있구요 ㅠㅠ)

사람만 조금 없다면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 맛있어 보이는걸 다 먹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그래도 오늘은 비가 오는거 같으니 사람은 많이 없을려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