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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를 가면서 제주도 첫끼를 위해 선택한 식당입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하고 웨이팅도 엄청난데요. 요즘에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해서 앱에서 확인하고, 공항에서 가는 길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덕분에 식당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혹시나 웨이팅이 길다면, 1층에는 쉬는 공간과 여러 기념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기다리면 조금 덜 따분하실 거예요
한상 다 나오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전에 자잘한 먼가 나왔던 거 같은데 금방 먹고 치워서 기억나지 않네요..
그리고 처음 4인석으로 앉았다가 광해특선메뉴 대로 주문하니 자리를 6인석으로 옮겨 주셨어요.
처음에는 왜 그런가 했는데, 메뉴가 전부 나온 걸 보니 옮겨주신 이유를 알겠더군요...
메뉴가 엄청 많았아요.
각 메뉴 사진을 보면 어래와 같습니다.
갈치조림도 한 4 덩이 돼서 각자 먹을 수 있었는데, 갈치도 맛있지만 무가 엄청 맛있었어요.
그리고 안에 전복도 들어 있어서 맛있었어요.
부모님은 너무 달다고 하셨지만 맛있게 드셨어요
전복구이에 전복도 꽤 많았어요.
구이는 고등어랑 갈치구이가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간장게장 세우장도 밥도둑이었고, 해물뚝배기는 무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꽤 되지만, 부모님도 만족하고 드셨고, 저도 꽤 만족했습니다.
부모님이 갈치보다는 전복을 더 많이 먹은 거 같다고 하시기도 했는데, 그것도 좋아서 하신 표현이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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