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제주도 맛집] 마우돈, 말고기 맛집

JMob 2024. 10. 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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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입니다.

예전에 제주도를 갔다가 말고기에서 실망해서 다신 안 먹으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말고기 한번 드시고 싶어 하셔서 찾았아요.

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기대만, 걱정반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부모님까지 해서 무한리필코스로 먹었습니다.

 

아래 냉장고에 말고기를 보관 하시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관하시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육회랑 사시미 먼저 나옵니다.

사장님이 처음부터 양을 꽤 주셨는데 육회랑 사시미는 맛있었어요.

특히 사시미가 담백하고 맛있어서 추가 요청을 드렸는데, 추가로 나올 때는 작은 접시에 나오지만 양이 적지는 않았고 고기 빛깔도 좋았습니다. 육회보다는 사시미가 더 맛있었어요!

 

갈비찜은 맛있긴 했는데 살짝 질기긴 했어요. 하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구이는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엑기스도 살짝 나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총 3가지 부위가 나왔어요!

사장님이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살코기 부위와 흰 지방이 있는 부위는 먹을만했지만... 노린 기름이 있는 부위는 살짝 구워도 엄청 질겼어요...

근데 이건 사장님이 오늘 특별히 질긴 거라고 하셨어요...

저희 가족 뒤에 단솔 손님이 계셨는데 그분들이 먼저 얘기하셔서 사장님이 드셔 보시고는 죄송하다며 저희도 저 부위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위를 더 주신다고 했는데 이미 사시미로 엄청 배불리 먹어서 괜찮다고 했어요!

 

 

 

결론적으로는 예전에 갔던 말코스 식당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여긴 제주도 가면 또 가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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