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 사람들이 꽤 줄 서 있는 식당이 있어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날에도 사람들이 줄 서서 있었어요.
저는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번호표는 따로 없었고, 줄 서 있는 입구에는 메뉴판도 같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메뉴 주문하고 선불로 계산해야 해서 입구에서 메뉴를 보고 정해야 합니다.
메뉴 아래판이 살짝 짤렸군요...
예전에는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계산을 했었는지,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있지만, 지금은 입구에서 주문하기 때문에 따로 사용하지는 않고, 메뉴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셀프로 먹을 수 있는 단무지가 있고, 소스 종류도 같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뎅 우동, 가마 우동, 크림 감자 고로케, 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오뎅 우동이 나왔는데요.
오뎅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메뉴 검색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사진인데, 가장 궁금했던 메뉴입니다.
가게에서 면에 자신이 있어서 있는 메뉴로 보이는 가마 우동 입니다. 메뉴 소개에서 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새우튀김은 간솔하게 나오는데 비주얼은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크림 감자 고로케입니다. 리뷰에 맛있다는 분들이 많아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고로케랑 양배추에 간장이 같이 나옵니다.
우동은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우동 면도 굵으면서 쫄깃하긴 했는데 저는 살짝 아쉬웠어요..! 면은 예전에 대전 광천식당에서 먹었던 면이 좀 더 맛있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오뎅도 맛있긴 했는데..! 약간 오뎅과 떡을 같이 먹는 느낌이 들어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았어요..!
가마 우동이랑 고로케는 처음에는 엄청 맛있었는데... 조금 먹다 보니 느끼하긴 했어요... 하지만 새우튀김은 아주 맛있었어요!
총평은 가격 이상의 맛을 가진 식당이지만, 막 엄청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하면 그 정도는 아닌 듯했어요. 그리고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시면 고로케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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