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에 위치한 '죽변우성식당' 물곰탕과 문어 볶음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다. 식당 내부는 아래와 처럼 크지 않은 식당이다. 식당 벽에는 식당에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진 않아서 좋았다. 우리는 물곰국 네 그릇을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른 메뉴를 주문 못했다... (물곰회 먹어보고 싶었는데...) 물곰국 한 그릇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다른 메뉴를 주문하려면 적당히 맞춰서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밑반찬은 총 6가지가 나왔는데 다 맛있고 깔끔했다. 물곰국은 김치가 살짝 들어간 맑은 김칫국 같은 느낌이며, 물곰 살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었다. 물곰 살은 엄청 부드러웠고, 약간 몰캉몰캉(?)한 부위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싫어할 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