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입니다.예전에 제주도를 갔다가 말고기에서 실망해서 다신 안 먹으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말고기 한번 드시고 싶어 하셔서 찾았아요.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기대만, 걱정반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부모님까지 해서 무한리필코스로 먹었습니다. 아래 냉장고에 말고기를 보관 하시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관하시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육회랑 사시미 먼저 나옵니다.사장님이 처음부터 양을 꽤 주셨는데 육회랑 사시미는 맛있었어요.특히 사시미가 담백하고 맛있어서 추가 요청을 드렸는데, 추가로 나올 때는 작은 접시에 나오지만 양이 적지는 않았고 고기 빛깔도 좋았습니다. 육회보다는 사시미가 더 맛있었어요! 갈비찜은 맛있긴 했는데 살짝 질기긴 했어요. 하지만 먹을만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