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숙소 사장님이 야식으로 가기 좋다고 추천해주신 '비타민국수'입니다. 여기도 로컬맛집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특이하게 여긴 저녁부터 새벽까지 장사를 하는 식당입니다. 늦게 장사하는 이유가 뱃사람들이 출발 또는 도착하는 시간을 맞춰서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맛있을거 같은 집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는 작은 편입니다. 테이블이 4~5개 정도 밖에 없더군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애인의 방문 흔적이 보이더군요 ㅎㅎ 아강발이 미니족발? 같은 거던데... 배가 너무 고프진 않아서 친구랑 저랑 고기국수랑 비빔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겉절이김치와 청양고추(?) 아님 땡초(?)가 같이 나왔습니다. 고추는 엄청 매워요... 먼저 고기국수 입니다. 고기가 적당히 들어 있고 국물..